대한민국, 우루과이전 선발 라인업 공개... 손흥민 출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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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에너지경제신문 이정규 기자]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24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킥오프를 1시간여 앞두고 공개된 한국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최전방에, 손흥민과 나상호(서울)를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하는 4-1-4-1 전술을 꺼내 들 것으로 보인다.공격 2선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되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정우영(알사드)이 선다.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나폴리), 김문환(전북)이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바브)가 낀다. 

 

우루과이는 베테랑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를 필두로 좌우에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배치하는 4-3-3 전술로 나선다. 

 

상대 팀인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로 한국(28위)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역대 전적도 1승1무6패로 열세다. 월드컵 무대에서도 두 차례 만나 모두 졌다.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조별리그에서 0-1로 패했고, 2010년 남아공 대회 16강에서 1-2로 무릎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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