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방세외수입 운영평가 ‘최우수’…0.8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2 10:05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고양시는 행안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

2일 고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부과-징수 운영 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고양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외수입을 부과할 때 납부기한을 매월 말일로 통일해 체납관리 업무효율을 향상시켰다.

한순례 세정과 팀장은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직무역량 교육, 부서 간 협조체계 강화 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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