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생활체육시설 확충 ‘훈풍’…국-도비 60억투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2 10:24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3년 한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위해 국-도비 60억원을 확보, 투입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고양시는 유휴지를 활용해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공공체육시설 환경을 제공하고자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2건, 1.5억), 특별교부금(2건, 5억), 특별조정교부금(4건, 25.5억), 건강체육시설 조성 공모사업(3건, 14억) 등 46억원을 확보하고 2024년도 체육진흥시설(전환) 공모사업(2건, 14억)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확보된 국-도비를 활용해 고양시는 고양체육관 전광판 교체 및 수영장 LED 교체 등 노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및 환경개선(6건), 학교운동장 등 인조잔디 조성(3건), 고가 하부 활용 생활체육시설 확충(1건), 테니스코트 조성(2건), 다목적구장 건립사업(1건)을 추진하고 있다.

정일형 체육정책과 팀장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 정비,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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