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중케이블 정비평가 ‘우수’…6.8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2 22:42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중케이블 정비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등급을 달성해 인센티브로 6억8000만원 규모의 정비물량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는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주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전선과 방송통신용 케이블 등을 한데 묶어 정리-철거-교체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는 2023년 와부읍,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일원에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남양주시는 2024년 정비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주거-상가 밀집지역, 학교 통학로 등 공중케이블이 난립해 정비가 필요한 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이번 인센티브를 포함한 33억8000만원 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수용 도로관리과장은 "시민생활 안전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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