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겨울왕국 포천’ 만나러갑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3 01:59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산정호수 썰매축제, 허브 아일랜드 불빛 동화축제 등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포천은 서울에서 40여분 교통편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해 많은 사람에게 힐링을 위한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포천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포천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사진제공=포천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작년 12월23일에 개막했다. 빙판위 썰매, 팽이치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소중한 경험과 산비탈에서 내려오는 눈썰매를 통해 빠른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송어-빙어낚시가 준비돼 있다. 직접 잡은 송어는 싱싱한 회, 빙어는 튀김으로 제공하며 돼지한마리 부위와 이동갈비를 숯불로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놀거리와 먹거리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올해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2월12일까지 운영한다.

포천시 산정호수 썰매축제

▲포천시 산정호수 썰매축제. 사진제공=포천시

연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산정호수에선 겨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산정호수 썰매축제’가 열린다. ‘겨울축제 덕후들 모여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는 산정호수 위에서 각종 체험놀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러버덕기차, 오리썰매, 얼음썰매, 세발자전거 체험 등 넓은 빙판 위에서 썰매를 타는 체험은 가족-연인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는 2월12일까지 진행한다.

포천시 허브 아일랜드 불빛 동화축제

▲포천시 허브 아일랜드 불빛 동화축제. 사진제공=포천시

허브아일랜드의 불빛 동화축제는 2024년을 맞아 화려한 불빛을 선보인다. 은은한 꽃향기가 가득한 곳에서 수백만 개 화려한 불빛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불빛 동화축제는 사계절 운영하지만 일찍 날이 어두워지는 겨울철이 관람하기에 제격이다.

포천시 신북온천

▲포천시 신북온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 일동면, 신북면에는 오랜 기간 명성을 이어온 온천이 두 곳이나 있다. 넓은 실내 공간은 물론 자연을 배경으로 피로를 풀 수 있는 실외 온천과 찜질방까지 있어 여행 피로를 풀 수 있다. 여름에는 워터풀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모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포천은 사계절 역동적인 변화를 보이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백운계곡,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한탄강 현무암협곡, 포천 아트밸리, 국립수목원 등 포천은 문화관광도시로 비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포천 겨울축제를 통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며 포천 매력에 흠뻑 빠져들면 힐링은 덤으로 찾아든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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