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방물가 관리평가 ‘우수’…국비 0.5억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3 10:49
하남시 2023년 추석명절 물가 안정관리 캠페인 현장

▲하남시 2023년 추석명절 물가 안정관리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획득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 추진실적 등을 평가했다.

하남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및 피서철 등 물가취약시기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특히 △가격표시 위반 등 불공정 거래행위 지도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물가안정 캠페인 등 현장 중심 적극적인 물가안정 관리에 집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지속적인 힘이 되도록 안정적인 물가관리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 점의 불편함도 없도록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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