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시사(抱川市史)’ 편찬 추진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
1997년 ‘포천군지’ 편찬 이후 변화된 시민의식과 문화의식을 반영한 새로운 편제 모색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초연구자료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향후 4년간 포천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민속 등 전 분야에 걸친 변천사를 정리해 지역 정체성 확립을 도모한다. 포천시사 편찬 사업에는 각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위원회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 "포천시사 편찬 사업은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포천시민 누구나 쉽게 포천사를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아카이브 작업도 향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시사 편찬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2027년까지 포천시사 편찬을 완료할 예정이다. 포천시사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포천시 문화체육과 박물관팀으로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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