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서면, 주거환경 개선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22 18:37

동절기 주거개선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에너지_영광군 군서면

▲지난 2022년 영광군 군서면 복지기동대 공사 사진. 제공=영광군 군서면

전남 영광군 군서면이 22일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대한 주거개선의 일환으로 긴급 집수리 대상자를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밝혔다.

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등·수전·콘센트 등 소규모 긴급 수리와 청소·도배·장판·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정비, 전기·가스 검침 등 안전 점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긴급 집수리는 동절기 추운 날씨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하여 노후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대문을 수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형표 군서면장은 "사업 취지에 맞는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나, 수혜 대상자들의 욕구를 재빠르게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다"라고 당부했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은 연중으로 추진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서면 방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ttebo20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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