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13 14:10
김해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실시

▲김해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모습. 사진=김해시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관내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는 그간 출입구 전면 유리 광고판에 개업공인중개사의 대형실명사진을 부착하는 실명제를 실시하고 개업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의 명찰을 배부했으며, 전세사기예방 유의사항을 버스정보시스템과 ATM기에 표출한 데 이어, 경상남도청과 합동으로 관내 대학 2곳의 졸업식장을 찾아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의 70%가 사회초년생인 20~30대로 나타나,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부동산거래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자 함이다.



전세계약 유의사항의 주요내용은 전세계약 전 선순위권리관계확인, 임대인의 세금체납여부 확인, 계약체결시 유의사항은 임대인 신분확인, 공인중개사 정상영업여부확인, 계약체결 후 유의사항은 주택임대차신고, 권리관계 변동확인, 전입신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오는 2월 16일 관내 대학 졸업식에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전세피해 예방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계약 핵심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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