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3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8 13:10

3월 5주간 70개 부경 경주 시행, 36개 서울·제주 경주 중계... 대상경주 시리즈 개막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0일 부산일보배(G3,1200m), 31일 루나 스테이크스(L,1600m) 시행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3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드론으로 본 경마장면.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2024년 3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3월에는 5주간 10일에 걸쳐 총 70개 부경시행 경주가 열린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시행 8개 중계경주로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하고,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중계경주와 부경 시행 6개 경주가 펼쳐진다. 부경 시행 70개 경주 중 52개 경주는 국산마 경주다. 16개 경주는 국산마와 외산마가 함께 달리는 혼합경주, 2개 경주는 대상경주로 열린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의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토·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의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이다.



따뜻한 봄기운에 만물이 소생하는 3월에는 경마공원도 시리즈 경주 준비로 분주해진다. 현재 한국 경마에는 조건별 최고마 선발을 위한 8개의 시리즈 경주가 있는데, 이 가운데 4개의 시리즈가 3월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오는 3월 1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스프린터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부산일보배'를 시작으로 31일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루나 스테이크스' 경주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17일 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헤럴드경제배'와 24일 퀸즈투어 봄여름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동아일보배'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파크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3월 3일부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광장에서 말죽거리마켓을 운영한다. 말죽거리마켓은 상설 플리마켓으로 매주 일요일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구경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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