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템모바일 “P2E MMO ‘LOD’로 글로벌 공략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2 18:38
소템모바일

▲소템모바일 P2E 게임 'LOD' 이미지.

소템모바일이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신작 '로드 오브 드래곤즈(LOD)'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소템모바일은 12일 자사 블록체인 기반 P2E게임 'LOD'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OD는 온페이스게임즈 자회사인 소템모바일이 지난해 출시한 웹3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중이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소템모바일은 LOD에 기존 P2E 시스템 외에 추가적으로 Free to Earn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에 거래소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던 게임 내 대체불가능토큰(NFT) 아이템을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아이템, 캐릭터 밸런싱, 공성전, 미니게임 등 대규모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해 터키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 전역을 대상으로 현지 퍼블리셔와 파트너십을 통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




김민석 소템모바일 대표는 “대부분의 P2E 게임들이 'Earn' 기능에만 집중하면서 'Play to Earn'이 결국 'Play to Sell' 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고, 궁극적으로 웹3를 지향하는 LOD도 그동안 같은 시행착오를 겪어오면서 힘들게 고군분투 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기획을 통해 LOD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니 유저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소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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