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2024 디지털책임위원회’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4 10:29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구글코리아가 '2024 디지털책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구글코리아는 위원회를 통해 국내 디지털 생태계 발전을 이끌 건설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책임감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위한 방향성을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정보기술(IT)·기술, 법률, 미디어·콘텐츠, 소비자 보호 등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서 구글코리아는 지난 2020년 11월 출범해 올해로 4기째 운영중인 '앱생태계포럼'을 비롯해, 올해는 '유튜브오픈포럼' 및 '책임감있는AI포럼'이 추가할 계획이다. 세 포럼을 연계한 종합포럼을 개최한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 국회에서 책임있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하기 위한 구글코리아의 의지가 담긴 디지털책임위원회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회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 분들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면서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위한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을 함께 고민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글코리아는 전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4 구글코리아 디지털책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참석해 위원회가 디지털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고 상호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윤소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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