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자동화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4 15:49

식재료 전처리·메뉴 조리 등 프로세스별 운영 효율 및 근로환경 개선 모색

한화로보틱스

▲14일 CJ프레시웨이 서울 본사에서 정성필 대표(왼쪽)과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가 푸드서비스 자동화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로보틱스와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식재료 전처리 △메뉴 조리 △배식·퇴식 △식기 세척을 비롯한 프로세스의 운영 효율을 높일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솔루션도 구축한다.


한화로보틱스는 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식음 서비스 관련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CJ프레시웨이는 모델 검증과 현장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생산성 검증 및 효과 분석·최적 모델 도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을 활용한 푸드테크 기술을 국내·외에서 선보이고 있다. 푸드테크 전문업체 한화푸드테크와 연구개발(R&D) 센터 설립도 공동 추진 중이다.




이번 MOU 체결을 필두로 푸드자동화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푸드테크 기술을 CJ프레시웨이의 다양한 현장에 적용해가며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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