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임직원이 참여하는 '노(勞)랑 사(使)랑 함께 하는 사랑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15일 UPA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헌혈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생명나눔 문화를 실천했으며, 노사 단체헌혈은 매년 동절기 반복되는 혈액부족으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 UPA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UPA 한 관계자는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노사 간 화합 및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보람 있는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공사의 ESG 경영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와 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합동 선언문'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의 단체헌혈 행사를 포함해 해양환경정화,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