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 기관장 최종 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6 17:42
김해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 기관장 최종 보고회 개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 기관장 최종 보고회 개최 모습. 사진=김해시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 기관장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4월에 있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위한 혁신기획서 최종 제출을 앞두고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인제대학교 총장, 가야대학교 총장, 김해대학교 총장, 김해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과 글로컬대학 추진지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작년 혁신계획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 사항 및 세부과제의 단계적 추진 등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최근 우리시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이유는 '직업과 교육'을 목적으로 한 수도권 이동이 가장 큰 원인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다." 라며 “글로컬대학 지정이 초석(礎石)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앞서 1월, 김해시와 인제대 등 3개 대학, 상공회의소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에 재도전 각오를 밝혔고 동남권 거점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 추진지원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담긴 혁신계획서를 집필하고 있고 2월에는 김해 All-City Campus 허브캠퍼스를 개소했다.




또한, 지난 14일 인제대 등 3개 대학은 '교양 교육과정 공유 협약'을 통해 이번 신학기부터 5개 교과과목을 온라인수업으로 공유 운영하고, 3개교 학생들이 함께 대면수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글로컬대학 지정 및 김해 All-City Campus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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