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DNA 빅데이터 기반 보호관리 솔루션
동물 혈통·계보도 정보, 실명등록 서비스 제공
8월 준공 밀양 펫월드타운 유통센터 이용 기대
펫월드코리아는 반려동물의 DNA 혈통관리 시스템과 경남 밀양 펫월드타운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펫월드(Pet World)'를 22일 출시했다.
펫월드코리아에 따르면, '컴패니언 펫월드' 프로젝트의 하나인 펫월드 플랫폼은 블록체인과 반려동물 DNA 빅데이터를 활용한 반려동물 보호관리 서비스 통합 솔루션으로 밀양 펫월드타운과 연계돼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반려동물의 DNA 검사로 확보된 혈통 및 계보도 정보. 동물 및 견주 실명 등록 등 각종 서비스를 자체 컴패니언 펫코인(CPC) 토큰과 독코리아 페이(DKP) 포인트와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펫월드코리아의 반려동물 DNA 검사에 따른 혈통관리 시스템은 특허등록과 함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결로 관련 데이터를 영구 저장하고, 사용자는 투명하게 열람하고 검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펫월드코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공사 중인 밀양 펫월드타운유통센터를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펫월드타운유통센터는 반려인이 직접 참여하는 펫분양소를 비롯해 △펫 DNA 프로필 발급센터 △60일 아기동물의 무균보호시설 △동물병원 △펫용품 판매점 △펫 쉼터 △펫 미용실 △애견훈련소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펫월드코리아는 CPC 토큰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글로벌국제거래소 LBank와 국내의 포블게이트거래소에 상장해 놓은 상태다.
홍유승 펫월드코리아 회장은 “펫월드 플랫폼은 밀양 펫월드타운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생태계 통합의 컴패니언 펫월드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