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지난 27일 울산항 내 화학사고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항만 화학사고 위험성 및 대비·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28일 UPA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인 권혜옥 환경연구관을 초빙해 실제 항만 화학사고 대응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 되었으며 △화학사고의 위험성 △국내 화학사고 사례 분석 △화학안전 관리 체계 △해상화학사고 대응방법 및 절차 등의 내용을 다뤘다.
김재균 UPA 사장은 “울산항은 국내 1위 액체화물 처리 항만인 만큼 화학재난 사고에 대비해 각별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전사적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