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영주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이색 사업으로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참여대상은 5세~8세(2016년생~2019년생) 자녀를 둔 영주시 거주 육아·가사참여 아빠로 오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북전문대학교 평생학습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30인의 아빠는 4월9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아빠와 함께하는 캠핑체험, 플로깅 체험 및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3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와 더불어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라며, “영주시 거주 아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