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모든 KR의 디지털 서비스 KR-DAON을 통해 제공
Nexawave로 고객사 시스템으로 연계 가능해져…업무효율성 대폭 향상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이 통합 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인 'KR-DAON(Digital Application Online Network)'과 고객 시스템과 데이터 교환을 위한 플랫폼 'Nexawave'를 4월 1일부터 출시했다.
이번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출시로 고객들은 KR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KR-DAON에서 통합하여 제공받고, Nexawave를 통해 자사의 시스템을 연동하여 KR의 데이터를 보다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통합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인 DAON에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되었던 KR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을 한 곳에 통합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KR 고객들은 선박관리시스템 e-Fleet부터 △협약전산프로그램 KR-CON △온실가스포털시스템 KR-GEARs △기자재 검사‧승인 프로그램 e-MESIS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DAON에서 확인하고, 서비스 신청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My Digital Space' 기능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정보를 직접 선택하여 개인별 최적화된 화면을 구성할 수 있게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으며, KR 디지털 서비스 이외 파트너사의 앱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다양한 해사업계의 앱도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교환 플랫폼 Nexawave는 KR의 데이터를 고객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하여 KR의 데이터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주로 검사·심사·GHG 검증 정보 등이 제공되며 데이터 교환 범위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Nexawave로 데이터 연계를 위해서는 회원가입 후 API Key와 개발가이드를 제공받고 각 사의 시스템 개발자를 통해 연계작업을 진행하면 가능하다.
이형철 KR 회장은 “KR은 해사업계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하여 수년전부터 디지털 혁신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고객용 디지털서비스들을 개발해오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디지털 플랫폼 KR-DAON과 Nexawave는 그간 KR이 제공해오건 디지털 서비스의 집약체로서,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KR-DAON과 Nexawave는 각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