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4 도서관 책 축제’ 5월5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3 22:35
김포시립풍무도서관 전경

▲김포시립풍무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풍무도서관 일원(새장터공원)에서 '2024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도서관 책 축제에는 공공도서관과 공-사립작은도서관, 작가, 독서동아리, 출판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 책의 도시 김포 비전 선포식, 작품 전시, 방정환 관련 도서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부스로는 3D펜으로 책갈피 만들기를 미롯해 △여행 굿즈 만들기 △팝업카드 만들기 △한국보자기아트협회의 보자기가방 만들기 등 2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운의 포춘쿠키 뽑기, 전통놀이 체험, 가족운동회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올해를 '책의 도시 김포'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책의 도시' 개최 선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책의 도시로 선정하고 풀뿌리 독서운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책의 도시로 선정될 경우 김포시는 독서공동체 결집과 활성화, 독서생태계 구축은 물론 도시 브랜딩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시민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공연, 이벤트 등을 통해 책의 도시 김포 조성 방향에 대한 공감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3일 “올해는 2025년 책의 도시 선정을 위한 중요한 해인만큼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에 시민, 어린이가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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