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대안식품은 지구 살리는 먹거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4 09:44

숙명여대서 베러클래식 강연…식품산업 미래가치·발전 강조
외식경영전공 학생들과 대안육 ‘배러미트’로 메뉴 조리·시식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 숙명여대 특강

▲지난 2일 서울 용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베러클래스' 특강에 연사로 참석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가 르꼬르동 블루 외식경영 전공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르꼬르동 블루 외식경영전공 등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베러클래스(Better Class)'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가 연사로 참석했다. 송 대표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를 주제로 식품업계의 미래 먹거리이자 푸드테크 분야인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와 향후 발전 방향성 등을 설명했다.


송 대표는 “대안식품은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전 세계적 흐름에 부합하는 아이템으로 최근 의식 있는 소비자들은 간편식이나 외식매장 등에서 식물성 대안식품에 대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며 “신세계푸드는 다양한 대안식품을 연구·개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힐 예정으로 향후 외식분야에 진출할 대학생들도 꾸준한 관심과 시장 확대를 위한 움직임에 함께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날 르꼬르동 블루 외식경영전공 대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대안식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요리 수업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신세계푸드 메뉴개발팀과 함께 대안육 '베러미트'의 대표 제품인 콜드컷, 민스 등을 활용한 샌드위치, 볼로네제 파스타 등의 메뉴를 조리하고 시식했다. 또한, 대안식품을 접목한 아이디어와 향후 외식 산업에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신세계푸드는 다양한 고객,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베러클래스를 추진해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와 식물성 대안 식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숙명여대  대안육 '베러미트' 쿠킹클래스

▲지난 2일 신세계푸드 메뉴개발팀 셰프들이 숙명여대 르꼬르동 블루 외식경영 전공 재학생 10여명과 함께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해 메뉴를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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