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조관우 오경수 록산 등 게스트로 출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드러머 김선중이 자신의 고향인 경남 진주에서 공연을 갖는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이자 케이맨이란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 중인 그는 '고향의 심장을 두드리다'라는 제목으로 4월 2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환타스틱 공연을 마련한다.
케이맨 김선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기나긴 시간동안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에 큰 획을 그었다. 이번 공연은 케이맨 김선중의 단독공연으로 고향을 떠나온 지 38년 만에 펼쳐지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그의 음악생활과 오랜 기간 뮤지션으로서 어떻게 하며 활동해 왔는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 주최 측은 “케이맨 김선중은 진주를 빛낸 대표적인 아티스트"라며 “진주시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만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의 게스트로는 최다 앨범 판매를 기록한 최고의 가수 '조관우'가 함께 한다. 대금명인 '오경수'와 진주 출신의 락커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록산', 포크가수 '김동식' 등도 출연한다. 특히 조관우의 '님은 먼 곳에'를 대금명인 오경수와 김선중 등 세 명이 환상적인 콜라보로 연주할 예정이다.
케이맨 김선중은 “제 음악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고 계속 진행형"이라며 “좋은 노래를 만들겠다는 하나의 목표로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많은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