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 HOPE with HUG 프로젝트’ 대상지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8 07:43
부산시, '2024 HOPE with HUG 프로젝트' 대상지 모집

▲HOPE with HUG 프로젝트 제30호 영도 공공임대주택(신축).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HOPE with HUG프로젝트(이하 HOPE 사업)'의 올해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해마다 'HOPE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후 공익시설의 건축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60곳에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사업도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부산국제건축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HUG허그)와 함께 지역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와 1억5000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사업 대상지 1곳에 대해 밀도 있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무료급식소, 노숙자 쉼터, 취약주거지 내 공부방 등 지역 내 사회 현안 해소를 위한 대상지 1곳을 선정한다. 지난해까지는 100제곱미터(㎡) 내외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공유부엌, 마을빨래방, 그룹홈,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신청을 희망할 시 오는 4월 26일까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종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시설이지만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도움이 절실한 곳을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사회 취약계층이 희망의 원동력을 다시금 얻어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 대상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세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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