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21일 ‘이씨산수(李氏山水)’ 작품 선보여
서울의 대표적 명산들을 현대적 색감으로 표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을 현대적인 색감으로 표현하는 이동협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초대전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손꼽히는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보현봉 등을 찾아 현장에서 스케치한 후 두툼한 질감의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이동협 작가 기획초대전은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서울 토박이로 태어난 작가 이동협은 1000여점의 서울 현장스케치와 250여점의 서울 채색작품을 제작했다"며 “반복적으로 색층이 올라가며 형성된 질감과 다채로운 컬러는 그의 작품을 칭하는 이씨산수(李氏山水)의 대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이씨산수(李氏山水)의 변화 과정과 서울의 명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