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 코리오 한국 총괄 대표, 해상풍력 발전 기여 공로로 장관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1 13:56

해양공간계획수립 등 국내 해상풍력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 인정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영국 순방 시 코리오의 1조3천억원 규모 국내 해상풍력 투자 결정에도 기여
코리오,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부산을 비롯해 울산, 전남에서 해상풍력 추진 중

최우진 코리오 한국 총괄 대표, 해상풍력 발전 기여 공로 장관 표창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 총괄 대표 수상 모습. 사진=코리오제너레이션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상풍력 전문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은 최우진 한국 총괄 대표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진 대표는 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국내외 정부 부처와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 Renewable UK, 일본 풍력협회 등 국제 풍력 전문 기관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한국 해상풍력 및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과 법률전문가로서 해외 사례조사, 연구를 통한 해상풍력 관련 국내 법령 및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해온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 영국 순방 시 코리오가 약 1조 3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투자 신고식을 갖는 데 기여한 공로도 인정됐다.


최우진 대표는 “지리적인 여건과 산업적인 기반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해상풍력의 잠재력은 상당히 높으며, 해상풍력의 활성화는 우리나라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러한 해상풍력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 각종 법령 및 인허가 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며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해상풍력 관련 한국 기업들이 많은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오는 영국 정부가 전 세계 최초로 설립한 녹색투자은행(GIB)을 전신으로 하며 해상풍력 사업 투자, 개발, 운영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회사로 전 세계 약 30GW(기가와트) 이상 규모의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 개발, 기술, 조달을 담당하며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에선 부산 지역에서 국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운대 청사포, 다대포 등에서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과 전남에선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해상풍력사업을 합작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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