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운영...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1 16:20
김해시,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운영...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박차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모집 포스터. 사진=김해시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이하 진흥원)이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은 창업 7년 이내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공간제공 △창업기업 전문육성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업화자금 지원 △유관기관 연계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맡고 있다.


2023년 기준 총 8개사(㈜비앤테크-친환경 편리성 자동개폐 음식물처리기 등)가 입주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구체적으로 매출액은 작년 기준 총 317억원으로 2022년 289억원 대비 28억원이나 증가했으며 신규고용 38명, 정부지원사업 24건(10억 6000만원 상당)과 5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도 이루어냈다. 또 38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하기도 했다.


특히 ㈜웨이브트리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쾌거를달성했으며, 2023년 김해 스타트업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되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장도 수여 받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김해시와 진흥원은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또한 해당 사업 이외에도 지역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김해시가 창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진흥원은 2024년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관내 창업 7년 이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가 입주대상이며 입주 시 △창업공간지원(창업사무실 제공, 사무실 집기, 회의실, 휴게공간 등) △창업교육지원(맞춤형 창업강좌 개설, 전문컨설팅, 창업정보 제공 등) △네트워크(창업자간 네트워킹, 타기관 연계 사업 지원 등) △사업화자금지원(사업화자금 차등 지원)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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