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선정 눈에 띄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5 05:53
부산 기장군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선정 눈에 띄네

▲기장시장 전경. 사진=기장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서 기장시장 일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 등 민간 전문가가 지자체, 상인, 주민과 협력해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기획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장시장 인근 상권을 대상으로 기장읍성, 장관청, 근대역사관 등 주변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최대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 주관기관인 ㈜로컬바이로컬과 함께 동네상권 활성화 전략 수립 등 상권개발에 필요한 연구·기획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12월까지 기장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원 로컬 아카이빙 △동네상권 전략 수립 △동네상권 리빙랩 △민관협력 로컬마켓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동네상권발전소'를 통해 진행한 사업이 수행성과 평가를 거쳐 우수전략으로'상권 활성화 사업'까지 연계되면, 향후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장시장 일원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향후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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