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8일 김해시장실에서 ㈜제노라인(대표 김봉극)과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제노라인은 친환경 가정용 주방가구 및 수납가구 생산업체로 김해지역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기업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은 김해시 관내 저소득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 열악한 주거공간을 가진 시설에 대해 △씽크대 교체 △수납장 △신발장 등 주거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김해시와 ㈜제노라인은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장애인시설인 △우리들의 집 △도림원 △우미우손 3곳과 노인복지시설로 △우동경로당 △사할린 경로당 등 7곳의 씽크대와 신발장, 수납장 제작·설치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제노라인은 지난해 4월에도 이번 사업 협약을 맺고 관내 장애인시설과 외국인 쉼터 11곳의 주방가구와 수납장 등의 교체를 후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열악한 시설을 위해 힘써주신 ㈜제노라인에 감사드리며 이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