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5G 구현…‘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5 16:02

유지 보수 프로세스·서비스 모델 재편

화웨이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 출시

▲에릭 자오(Eric Zhao) 화웨이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가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설명하고 있다.

화웨이는 5.5세대 이동통신(5.5G) 시대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과 RAN 디지털 트윈 시스템(RDTS), 지능형 컴퓨팅 파워를 도입해 5.5G에 지능을 부여한다.


화웨이는 이번 솔루션 출시를 통해 5.5G 시대에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가 네트워크 생산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O&M) 프로세스를 비롯한 네트워크 경험과 서비스 모델을 재편한다.



또 향후 5.5G 네트워크는 △모든 5.5G 주파수 헤르츠(Hertz)의 효율적 활용 △모든 와트(watt)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5.5G 네트워크 에너지 효율 향상 △모든 바이트(byte)의 효율적인 관리로 무선 네트워크 자동화의 지능적 업그레이드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무선 네트워크가 빠르게 발전하는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 RDTS 및 지능형 컴퓨팅 파워로 구성된다.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은 무선 네트워크의 정책 분석과 의사 결정을 위해 무선 네트워크 제품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O&M 경험을 학습한다. RDTS는 다차원적인 물리적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정확한 네트워크 예측을 제공하며, 지능형 컴퓨팅 성능은 중앙 집중식 또는 분산 컴퓨팅을 지원한다.


5.5G는 다양한 커버리지, 용량, 지연 시간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10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은 모바일 네트워크에 막대한 에너지 소비 압박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의도 기반 상호작용, 모든 도메인 감지 및 예측, 다목적 분석 및 의사 결정, 시나리오 기반 자가 학습을 지원한다. 이 같은 네 가지 혁신 기능은 5.5G 네트워크의 생산성을 높여, 네트워크 O&M, 경험, 서비스 모델을 재구성하도록 돕는다.


에릭 자오 부사장은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 RDTS, 지능형 컴퓨팅 파워로 개선된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역량과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통신사업자의 지속 관리와 최적화로 화웨이의 놀라운 혁신은 이통사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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