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 시행…1주당 현금 500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30 17:00

총 1229억원 규모…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도 도입

KT 사옥 전경

▲서울 광화문 KT 사옥 전경.

KT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배당금은 총 1229억원 규모이며, 1주당 500원이 배당된다. 배당 기준은 지난 3월 31일까지 KT 주식을 보유한 주주이며, 다음달 13일 지급한다.


KT는 이번 배당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동안 KT 주주들은 우편을 통해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었다. KT는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KT 홈페이지에서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KT 한 관계자는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 사용 절감 및 탄소배출량 저감 등 환경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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