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사고 혹은 만성 질병으로 장기 치료 중인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HMM은 검사비도 여의치 않아 제때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HMM은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6500만원의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의 참여가 확대됐다. HMM 임직원들은 어린이병원 환아들이 어린이날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드게임, 컬러 아트북, 젤리 영양제 등이 담긴 선물상자 150개를 직접 포장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급여끝전공제를 통해 마련한 500만원을 후원금에 보탰다.
HMM 관계자는 “선물을 받고 기뻐할 환아들을 생각하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에 걱정 없이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