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열람·이의 신청 가능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 1일 전체 개별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1.33%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올 1월 1일 기준 관내 10만 615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팔달구 매산로 1가 61-1번지 수원역 11번 출구 앞 상가건물로 1㎡ 기준 1786 원이었고, 최저지가는 상광교동 산 103-3번지로 1㎡ 기준 5990원이다.
권선6구역(매교역팰루시드), 팔달6구역(매교역힐스테이트 푸르지오), 팔달8구역(매교역푸르지오SK뷰) 주택재개발사업 등으로 지가가 상승했으며 상승률은 장안구 0.8%, 권선구 2.34%, 팔달구 1.18%, 영통구 1.00%였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열람·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을 받는 사람)이 할 수 있으며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토지 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 토지관리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토지가격비준표를 바탕으로 산정한다.
시는 지난달 18일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으며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결정 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수원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내달 27일 개별공시지가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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