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신안산선 노선연장 초당적 협력 요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2 21:15
2일 '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 현장

▲2일 '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2일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철도 및 도로 분야에 걸쳐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이민근 시장은 이렇게 밝히고 신안산선 노선연장 방안 등 서부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를 개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계삼 경기도 도시계획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문석-김현-박해철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2일 '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 발언

▲이민근 안산시장 2일 '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 발언. 사진제공=안산시

2일 '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 현장

▲2일 '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사업' 추진 사안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안산시는 △도로와 철도 노선 추가 및 연장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협의체 운영 등 안산시와 경기서부권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신안산선 노선을 연장할 경우 101 역사(가칭 자이역)를 정차하는 대부도 연장(안)과 GTX 플러스 C노선 연장 시 초지역 정차(안)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로 분야에서 대부도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현재 시공 중인 대부황금로 확장공사에 도비 지원 간의와 함께 송산그린시티와 대부도 연결도로인 지방도 322호의 추가 연장 및 지방도 지정, 안산-시흥-화성의 탄도호 환상형 도로망 구축 등을 서부권 SOC 개발안에 포함해 달라고 건의했다.


2일 '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 현장

▲2일 '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아울러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과 서부권 SOC 대개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꾸려진 국토부-환경부-해양수산부-한국수자원공사-지자체 간 마스터플랜 협의체에 경기도가 참여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SOC 구상안이 밑그림 단계에 그치지 않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와 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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