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4월 4만4426대 판매…22달 연속 전년 대비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2 15:53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지엠은 4월 한 달 동안 4만4426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7.7% 판매 증가로 22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4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4만2129대를 기록, 25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4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96.3% 증가한 2만6134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지엠의 4월 내수 판매는 2297대로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월 대비 17.0% 증가한 1737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모델의 활약에 힘입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전략 모델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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