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미취업자 수강료 지원…최대 30만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2 01:21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고물가 시대에 청년이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취업기회를 고르게 제공받도록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부터는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도 지원한다.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고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되는 시험 범위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으로 작년보다 확대됐다.



응시료는 2023년 12월1일부터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수강료는 올해 1월부터 수강한 수강료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 학교, 학원 등 유사사업 참여했을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취업에 도움을 주는 지원 사업을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시료 지원은 2일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 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7월부터는 수강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세부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 또는 광명시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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