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7일, 온라인 선착순 접수
5월 28일부터 4차례 예선전 개최
우승팀 상금 1000만원 등 총 상금 4360만원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국내 유일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를 오는 28일부터 산천어 파크고르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예선전을 치르고 내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최종 결선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화천군체육회는 7일부터 17일까지 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한다.
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천군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부나 가족(부부, 남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 남녀 혼성팀을 이뤄 출전하는 유일한 전국단위 대회다.
참가자 2명 중 최소 1명이 지난달 30일까지 (사)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회원이어야 한다.
이 대회는 총 상금 4360만원에 달하는 규모로 인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 2위 700만원, 3위 500만원, 4위 300만원, 5위 200만원 등 상금이 지급되며, 별도 이벤트 시 상금도 마련된다.
대회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르며, 각 예선 회차별 컷오프 방식을 적용해 결선에 진출하는 144팀을 선정한다.
결선은 포섬 방식으로 하루에 36홀씩, 이틀간 72홀 경기로 진행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