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 2배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7 10:20
인천시

▲해외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활동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은 7일 코로나19 이후 의료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해외 현지 공동 마케팅활동을 집중 전개한 결과, 지난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1만 4606명으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인원(실환자)은 전년 대비 84.8%가 증가했으며 전국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이는 시와 공사가 코로나 기간에도 의료기관들의 온라인 상담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엔데믹 선언과 동시에 주요 시장 선점을 위해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 현지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 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적극 개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엔데믹 이후 변화된 의료관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웰니스ㆍ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활용해 진료 전후로'인천 원데이 힐링투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기술들을 해외에 더 적극 홍보하고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의료웰니스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시장을 더 확대하겠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인해 우리 시민에게 의료 제공 지연과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시 및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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