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35.1만명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7 12:21
2014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공연

▲2014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공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올해 스무 살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우천 속에서도 총 35만1000명을 끌어 모으며 사흘 동안 역동적인 여정을 끝마쳤다.




안산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2024년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35만1000여명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올해도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 국내외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6개국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이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2014안산국제거리극축제- 불꽃쇼

▲2014안산국제거리극축제- 불꽃쇼. 사진제공=안산시

2014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공연

▲2014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공연. 사진제공=안산시

2014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공연

▲2014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공연. 사진제공=안산시

올해 축제가 20주년을 맞은 만큼 규모나 참여 작품 수 모두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거리극에 참여할 최종 라인업이 발표된 이후 사전예약이 필요한 일정 작품은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이며 단시간에 매진되는 열기를 보였다.


특히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처음 기획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장소성과 공간성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폐막작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는 눈을 뗄 수 없는 불꽃과 마음을 울리는 음악 퍼포먼스로 1만3000여명 관람객 환호를 불러 모으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2014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공연

▲2014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공연.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무용, 전시, 퍼포먼스 등과 함께 시민 열기로 가득 채워져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 명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며 “시민의 힘과 역동적인 안산의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축제를 꼼꼼히 복기하고 내년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도 훌륭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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