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구글 MCM 공식 파트너사 선정…광고 수익화 역량 ↑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7 10:47

실질적 광고 수익화 가능…박평권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거듭나겠다”

나스미디어 로고

▲나스미디어 로고

KT그룹의 마케팅 기업 나스미디어가 구글 애드 매니저와 구글 애드몹의 MCM(복수고객관리)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MCM은 구글 애드 매니저와 애드몹에서 '리셀러' 자격으로 복수의 매체사를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일컫는다. 구글 내부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파트너사 인증 배지다.


MCM 공식 파트너사는 광고 인벤토리 전략 수립 및 운영 관리 등 다양한 광고 수익화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구글 MCM 공식파트너사 선정으로 나스미디어는 구글 애드 매니저와 애드몹을 활용해 매체사에 광고 수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앱·웹 등 광고지면을 보유한 매체사는 나스미디어를 통해 구글 애드매니저와 애드몹의 광고 물량을 보유 지면에 노출할 수 있어 실질적인 광고 수익화가 가능하다.


나스미디어의 애드믹서의 광고 수익화 역량도 향상될 전망이다. 애드믹서는 국내외 50여개 이상의 광고지면 구매 플랫폼(DSP)과 연동돼 있다.




앞서 나스미디어는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구글 광고에 대한 우수한 역량 및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는 △기존고객 성장 △신규고객 증가 △고객유지 △제품 다각화 △연간 광고비 지출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사 중 상위 3%에게만 부여된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대표는 “단순한 마케팅 서비스를 넘어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광고주 및 매체사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