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재개’…61.5억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9 09:16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5월13일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




당초 고양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고양특례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여야 대립으로 통과가 늦어져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총 61.5억원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고양페이는 7%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관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2만6700여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태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9일 “그동안 시민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관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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