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자체 혁신평가 대통령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0 02:20
안양시 9일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대통령표창 전수식 개최

▲안양시 9일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대통령표창 전수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7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양시는 혁신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차지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혁신평가에서 안양시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 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등 모든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7일 아산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중앙-지방 정부혁신 워크숍에서 혁신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행복한 시민'이란 주제로 혁신 추진전략 및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양시 9일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대통령표창 전수식 개최

▲안양시 9일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대통령표창 전수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혁신 추진전략으로 안양시는 △기관장 혁신 비전 제시 △안양혁신주니어보드 운영 △업무 우수공무원 파격적인 성과보상체계 등을 제시했다.


혁신 우수사례로는 △안양역 일원 보행환경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어린이보호구역 인공지능(AI) 영상분석기술 활용 △고령자 안심 서비스에 사물인터넷(IoT) 접목 등을 발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통령표창 수상에 대해 “시민에게 더 행복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끊임없이 창의, 적극, 혁신행정을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양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