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제1회 찾아가는 영월아카데미 강연으로 20일 오후 7시 창절서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의 '단종과 사육신 그리고 창절서원'을 주제로 단종과 충신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창절서원의 역사 바로 알기를 통해 군민들이 창절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절사는 2022년 11월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고 올해 3월 319년 만에 일반인에게 상시 개방하게 됐다.
조선사 전문가로 알려진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건국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차이나는 클라스',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해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영월아카데미는 영월군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 행정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