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SC제일銀, 소상공인 금융 지원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0 16:08

카드결제 단말기 비용·통신 서비스 패키지 지원…올 하반기부터 공동 캠페인

SKB-SC제일은행,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협약식

▲왼쪽부터 최정호 SK브로드밴드 수도권 CP장과 김단주 SC제일은행 비즈니스뱅킹부문장이 지난 17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B

SK브로드밴드(SKB)는 SC제일은행과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를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공동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SC제일은행은 이를 위해 자사 '셀프 ATM' 앱이 탑재된 카드결제 단말기와 SC제일은행 카드 가맹점 결제 계좌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0억 원 한도에서 해당 카드결제 단말기 비용을 2년 간 각 고객 당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한다.



SKB는 카드결제 단말기 사용을 위한 통신 솔루션을 비롯해 소상공인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호 SKB 수도권 CP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을 돕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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