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금강씨엔티,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3 15:46
스마트수소에너지 마이크로계약학과 특랙 운영 업무협약

▲국립강릉원주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 수소에너지사업단과 ㈜금강씨엔티는 23일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립강릉원주대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 수소에너지사업단은 ㈜금강씨엔티와 23일 오전 동해시에 있는 금강씨엔티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기업 맞춤형 핵심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스마트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인재의 지역정주에 힘쓸 예정이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 수소에너지사업단은 스마트 수소에너지 융합분야 기업과 취업연계형 마이크로 계약학과를 개설하고, 스마트 수소에너지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정규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실무 적용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금강씨엔티와는 마이크로 계약학과 채용연계 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강씨엔티는 2003년 9월에 설립된 환경설비 및 수소 분야 전문기업이다. 동해 북평산업단지 내 강원지사 사옥 건립을 완료한 강원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수소산업 1호 투자기업으로 서울 본사와 경기 광주·시흥·의왕에 공장 및 기술연구소를 둔 연 매출 110억원의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수소에너지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스마트 수소에너지 마이크로 계약학과 학생 선발 △인턴십 및 현장실습을 위한 현장중심형 멘토링 및 실무 강사진 배정 △기업 요구형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학과-스마트 수소에너지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 등을 담고 있다.


연영주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참여 대학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적용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스마트 수소에너지 분야 혁신인재양성을 통해 도내 청년 정주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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