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상반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최대 240만 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3 10:39

오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접수

김제시

▲김제시청.

김제=에너지경제신문 서영원 기자 전북 김제시가 청년의 생활 수준 향상과 생계·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청년의 생활 수준 향상과 생계‧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1인 가구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공고했다.


이번 모집은 오는 6월 14일까지며, 신청서 접수 후 자격요건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또는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며, 사이버대학 또는 디지털 대학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학기당 30만 원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최대 8학기 240만 원까지 수급이 가능하다. 기숙사생의 경우 기숙사 입소확인서, 원룸 등에 거주할 경우 임대차계약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해야 하며, 유사 사업과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학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 시 동 순위일 경우 학교 근거리 순, 최근 김제 거주기간 순, 부모소득 순으로 최종 선발을 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21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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