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집중호우로 파손된 안양천 세월교 개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5 17:24
안양시 파손 세월교(위)와 재설치 세월교 모습(아래)

▲안양시 파손 세월교(위)와 재설치 세월교 모습(아래).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파손됐던 석수동 연현마을 세월교 재설치를 완료해 23일부터 개통했다.




연현마을 세월교는 연장 60m, 폭 3.6m 규모의 보도교로, 기존 H파일 강재 형식에서 구조적으로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SPC합성형 라멘교 형식으로 설계됐다. 안양과 광명을 연결하는 세월교 재설치 완료로 시민생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양천 세월교는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반파됐다. 이후 안양시는 세월교를 철거한 뒤 11억원 국비를 확보해 이번 안양천 국가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공사는 작년 11월 착공해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세월교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세월교 재개통으로 향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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