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2 14:35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력단절 여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력단절로 인한 재취업 두려움, 승마로 뛰어넘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

▲엄영석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왼쪽), 이은주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오른쪽)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력단절 여성 자신감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30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엄영석 본부장과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이은주 관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여성 근로자의 육성지원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업(業) 연계형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오랜 시간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자신감 회복 등 심리정서를 지원해 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계획됐다.



업무협약의 내용에 따라 여성들은 총 8회에 걸쳐 말 손질과 장안 등 승마 입문과정을 강습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말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진행되는 승마 프로그램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말을 매개로 지역민의 고충을 덜어내고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