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울산 중구에 캠코브러리 40호점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6 00:01
캠코, 울산 중구에 캠코브러리 40호점 개소

▲캠코브러리 개소 모습. 사진=캠코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5일 울산시 중구 행복한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캠코브러리 40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브러리 40호점은 울산광역시에 설치되는 두 번째 도서관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캠코 권남주 사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캠코는 금번 40호점 개소를 위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복한교실 지역아동센터의 공간 리모델링을 돕고, 책상·책장 등 신규 비품을 제공했다. 또한 전문도서를 비롯한 청소년 권장 도서 약 750권을 기증했다.


이밖에도 캠코는 향후 5년간 도서 구입(약 2천권) 및 독서 지도·문화 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브러리는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외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총 40개 캠코브러리를 설치했으며, 도서 6만여 권과 독서지도프로그램 약 1만1572시간을 지원하는 등 문화·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세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