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74곳 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74곳 점검대상 중에는 △노후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요양병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어린이놀이시설(키즈카페, 무인 공간임대, 유원시설 등)이 포함된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담당-관계부서, 남양주소방서, 민간 전문가(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은 4일 '남양주 놀자람'(화도읍 수레로 1259)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했다.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놀이 제공 영업소(키즈카페) 등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소화시설 확보 △방화구획 및 통로 적치물 여부 △어린이 놀이시설-유원시설 관리 △식품 안전기준 및 음식점 위생관리 △실내 공기질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영유아 등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아이들과 부모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며 “점검 후에도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