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 효율성 있는’ 장애인 복지 조례 마련 돼야”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13일 장애인 복지와 현실이 반영된 효율성 있는 조례를 통한 장애인의 권리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 위원장은 이날 공청회를 통해 현실성 있는 장애인 복지 마련을 위한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이를 통한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의 자립, 일자리 발굴 및 제공, 돌봄, 평생교육, 주거 복지, 사회참여 및 교류 확대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의 시작을 알렸다.
공청회는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 복지 정책 확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공동체의 책임'에서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인권을 존중받고 자립을 통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속적인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통합돌봄 지원에 관해 “경기도형 통합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복지 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 복지향상을 목표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효율성을 갖춘 조례가 필요하며, 장애인 자립 등 권리정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는 1400만 명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지자체이자 앞선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며, 기회 수도를 표방하고 있다. 모든 도민들이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받도록 몸 사리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